뉴욕, 뉴저지 일원의 수천 명의 한인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히고 폐쇄됐던 온라인 다단계 업체 ‘지크 리워드’<본보 2012년 8월21일자 A1면>의 투자금 반환 신청 마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법정관리인(Receiver) 케니스 벨 변호사가 “서둘러 신청 할 것”을 당부했다.
벨 변호사는 최근 공지한 안내문에서 “신청 마감일인 9월5일 이후 접수된 투자금 반환요청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벨 변호사는 지난 5월부터 공식 웹사이트(www.zeekrewardsreceivership.com)를 통해 투자 피해자들로부터 피해금 반환 신청서를 받고 있다. 정확한 반환 금액은 신청이 마감된 후 결정될 예정이며, 접수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피해금 분배가 이뤄지지 않는다.
투자금 반환신청서 작성을 대행해 주고 있는 론 김 뉴욕주하원사무실 역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하고 “주변에 아직 신청서를 작성하지 못한 피해자가 있다면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내용을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론 김 의원사무실의 김영한 보좌관은 “현재 50여명의 한인 피해자들의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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