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1시20분경 키아모쿠 스트릿의 한 술집에서 발생한 패싸움에서 칼을 휘둘러 한 남성의 다리를 찌른 용의자가 당일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피해자는 일행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패싸움에 연루된 나머지는 도주, 칼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진 22세의 칼리히 거주의 남성은 피이코이와 영스트릿 코너에서 1시간 뒤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밝혀졌다.
구급차는 1시50분에 사건이 발생한 키아모쿠와 코나스트릿 코너의 현장에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이미 자리를 뜬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 외에도 키아모쿠 일대에서는 올해 들어 강력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5월4일에는 26세의 남성이 리케리케 드라이브-인 근처에서 칼에 찔렸는가 하면 3월31일 오전 7시 셰리단 스트릿에서는 20여 명이 벌인 패싸움에서 21세의 칼리히 거주의 남성이 22세의 또 다른 남성을 칼로 찔렀고 경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경찰은 또한 3월15일 키아모쿠 맥도널드 인근에서 발생한 패싸움으로 인한 칼부림 사건을 조사중이고 3월3일 오전 5시30분경에는 마칼로아 스트릿과 키아모쿠 스트릿 코너의 월그린 약국에서 한 남성이 야구배트와 칼로 폭력을 휘두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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