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 의원, 17일 ‘제1회 헬시 패밀리스 페어’ 개최
그레이스 맹(민주, 6 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건강 박람회를 퀸즈 엘름허스트 뉴타운 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맹 의원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7일 ‘제 1회 헬시 패밀리 페어’를 개최, 주민들에게 무료 건강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병원과 비영리단체 등 약 20개 기관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뉴타운 고교 카페테리아에서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맹 의원은 “질병 발병률과 비만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한 삶의 방식을 유지하도록 주민들을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헬시 패밀리 페어는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오랜 여정이 될 것이다. 많은 퀸즈 주민들이 이번 헬스 페어에서 제공되는 여러 건강 검진 등을 이용, 건강을 지켜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시 패밀리 페어에서 찰스 왕 B 커뮤니티 헬스 센터는 뼈밀도 검사를 미국암협회는 B형 간염 검사, 엘머스트 병원은 어린이와 당뇨환자들을 위한 시력 및 청력 검사와 성인을 위한 혈압 검사 등을 제공한다. 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 프로그램 디렉터는 “뉴욕가정상담소는 가정폭력 등 가정 문제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을 홍보할 것”이라며 “별도의 개별 상담을 원하는 분들은 이날 방문해 향후 상담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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