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친, 제30회 ‘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
▶ 경찰.소방관들과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행사
메타친에서 열리는 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 모습
지난 198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가 6일 저녁에 열린다.
오하이오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커뮤니티와 어린이들을 각종 범죄에서 보호하고자 시작 되었는데 이제는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했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마약과 전쟁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올해 주제이다.
이 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를 가장 성대하게 치루고 있는 중부 뉴저지 타운은 메타친이다.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다운타운에서 두 블럭 위 링컨 하이웨이 선상에 위치한 프랜들리 레스토랑 파킹 장소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미들섹스 카운티 소속 경찰관, 소방관이 중심이 된 파이어 파이프와 드럼 밴드가 백파이프로 미국 국가를 연주하면서 시작된다. 이는 메타친 주민 중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리시 주민들에게 고유문화를 제공할 목적인데 이들 아이리시계가 현재에도 경찰과 소방 방제 등 지역 주민 보호를 위해 크게 활동하고 있는 사실을 알리는 목적도 있다.
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뮤직이 준비되어 있고 음식도 제공된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해 얼굴 페인팅, 즉석 타투를 해 줄 예정이다. 또 아이들 편을 나눠 보행로에 그림을 그리는 사이드 워크 페인팅 경연 대회도 준비되어 있다. 광대들도 참석해 풍선으로 각종 형상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유료 행사로는 각종 놀이 기구와 게임 참가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이 행사의 가장 큰 스폰서들인 메타친 경찰, 소방서, 응급 구조대 대원들이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게 된다. 이는 단순히 유희 수준이 아니고 어린 아이들이 직접 경찰관, 소방관, 구조대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안면을 트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남을 돕는 직업을 택할 수 있는 비전 제공의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이 행사를 준비한 메타친 경찰 디렉터 켄 바우어 경관이 밝혔다.
메타친 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는 메타친 시민 협회 (Metuchen Municipal Alliance)와 시 레크리에이션 디파트먼트, 메타친 지역 상공회의소에서 재정보조를 했고 경찰, 소방서, 응급 구조대는 인력과 장비를 제공하는 전 시정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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