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 정전 60주년 ,참전용사 보은행사 대성황
▶ 멜로이 주지사. 손세주 총영사.참전용사 등 250여명 참석
기념행사를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 둘째줄 중앙 손세주 총영사 그 뒤에 이무용 이사장
45명 참전용사들에 평화의 사도메달 등 수여
지난 7월 24일 오전 11시 크럼웰에 있는 매리엇 코트야드 호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보은행사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한미자선재단(이무용 이사장)이 오랜 기간 기획하고 준비한 이 행사는 커네티컷주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 한국 국가보훈처와 뉴욕총영사관의 후원, 커네티컷주 맬로이 주지사의 협조로 열렸다.
이 날 커네티컷주 9개의 타운 또는 지역에 산재한 한국전 참전재향군인 120명이 가족 동반으로 참석하였으며 커네티컷 한인회 이종원 회장과 하트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이재삼 목사를 비롯한 70여명이 참석하여 고마운 인사를 전했다.
이무용 이사장의 사회로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 기념행사가 시작되었으며 미국 국기와 한국 국기를 비롯한 육, 해, 공군의 군기 기수의 입장이 있었다. 장인용 장로의 미국 국가에 이어 오빛나씨의 애국가 봉창, 미동북부 재항군인협회 짐 셸머딘(James Shelmerdine) 회장의 충성 서약이 있은 후 피터 로사자 신부의 기원이 있었다.
크럼웰 타운의 멀티 테리(Mertie Terry) 행정위원의 환영사에 이어 손세주 총영사는 공식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의 명의로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메달과 평화의 사도증서를 손세주 총영사와 김기훈, 김창수, 홍성휘 박사가 45명의 참전용사들에게 직접 수여했다.
커네티컷주 재향군인 업무국 린다 슈왓즈(Linda Schwatz) 국장과 이무용 이사장은 이날 참석한 참전용사 120명 전원에게 맬로이 주지사의 공로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대넬 맬로이 주지사는(대리 슈왓즈 국장)은 이무용 이사장에게 커네티컷 지역사회를 위한 공로를 치하하면서 이 날을 ‘이무용의 날’로 공포했다. 한인들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잊지 말고 이러한 보은행사를 통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희생으로 인해 한국은 이 전쟁에서 승리하였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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