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검찰청에 따르면 유티카 애비뉴 선상에서 청과상 종업원으로 일을 하는 한인 김모(46)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20분께 손님으로 온 외국계 G모씨와 시비가 붙어 목 부위를 움켜 잡았다. 이로 인해 G씨는 그 자리에 쓰러져 잠시 기절을 했고,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수사 결과 피해자 G씨는 올해 나이가 70세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김씨는 65세 이상 노인을 폭행했을 때 적용되는 가중처벌을 받게 됐다. 현재 김씨에겐 2급 폭행과 2급 협박 등 7개 혐의가 적용된 상태다. 이와 관련, 해당 청과상 관계자는 “폭행까지는 아닌 걸로 안다”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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