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 1위 박인비(25)가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정상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1일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파72ㆍ6672야드)에서 열리는 제37회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75만달러)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이번 시즌 열린 첫 3개의 메이저대회(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인비가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석권하게 된다면 골프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4개의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이번 브리티시여자오픈이 열리는 세인트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는 1400년대 골프를 쳤다는 기록이 있어 ‘골프 성지’로 불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인 낭자는 세계 랭킹 1위 박인비를 비롯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25) 등 21명이 출전해 41명인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잉글랜드가 13명, 스웨덴이 10명 순이었다. 또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 가운데 19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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