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 주지사.코리 부커 시장 등 잇달아 한인타운 방문
뉴저지 한인사회에 대한 뉴저지 주요선거 출마 후보들의 ‘러브 콜’이 잇따르고 있다.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크리스 크리스티(공화) 주지사가 30일 오전 후보자격으로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 팍을 방문<본보 7월25일자 A1면>키로 한데 이어 연방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코리 부커(민주) 뉴왁 시장도 같은 날 오후 역시 후보자격으로 잉글우드 클립스를 방문키로 하는 등 뉴저지 최고위직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연이어 한인타운을 방문해 한인 표심잡기에 나선 것.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팰팍 한인타운에 도착해 한인상가를 둘러본 후 브로드 애비뉴의 ‘크라운 라운지’에서 한인들과 만나 한인사회의 의견을 직접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티 후보 선거 캠페인 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팰팍 방문은 버겐한인공화당위원회(위원장 폴 리)와 미전국아시안공화당연합(전국의장 이선용), 팰팍한인회, 팰팍 상공회의소, 대포트리한인회 등이 주관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 잉글우드클립스 소재 바이시클 클럽(487 실반애비뉴)을 방문하는 코리 부커 후보 역시 버겐카운티 한인들을 만나 한인사회의 현안과 의견을 직접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부커 후보의 이번 잉글우드클립스 방문은 버겐카운티와 팰팍, 잉글우드클립스 민주당 위원회, 민주당 한인 선출직 정치인들이 주관하고 있다.
뉴저지 최고위직 선거 출마 후보들의 잇따른 한인 타운 방문에 대해 제이슨 김 팰팍 부시장은 “당선 직후 팰팍을 방문했던 존 코자인 전 주지사를 비롯해 5~6년 전부터 뉴저지 거물급 정치인들의 한인타운 방문이 늘고 있다”며 “거물급 정치인들이 한인 타운을 잇따라 찾는 것은 한인사회 정치력 향상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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