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간 오후 9시... 디렉트 TV 생중계
27일 펼쳐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과 ‘추추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레즈)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 한인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홈경기로 25일부터 신시내티 레즈 간 4연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27일 오후 9시(동부시간) 경기에서 펼쳐질 두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만남에 한인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무르익으며 누구를 응원할지 즐거운 고민에 빠져있다.
퀸즈 베이사이드에 거주하는 한인 박준형씨는 "뉴욕에서 벌어진 추신수와 류현진 선수가 출전하는 각각의 경기를 빠짐없이 관람했었는데 둘이 맞붙는 역사적인 맞대결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쉽다"며 "TV를 통해서라도 응원을 하기 위해 스케줄 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 추신수의 맞대결 경기는 동부시간으로 27일 오후 9시10분부터 폭스 스포츠 네트워크(디렉트 TV-673,661), 프라임 TV( 디렉트 TV-693) 등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메이저리그 홈페이지(www.mlb.com)에서도 유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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