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경대 수석부의장 참석
▶ 12일 보스턴, 14일 뉴욕, 15일 필라 출범식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뉴욕협의회가 한국 평통사무처의 현경대 수석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공식 출범한다.
뉴욕평통(회장 정재균)은 오는 8월14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제16기 출범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뉴욕 지역 자문위원 174명과 현경대 수석부의장, 전난경 해외지역협력과장 등 약 3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행사는 공로패 전달, 평통기 이양식, 뉴욕평통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및 미주지역회의 박호성 간사와 뉴욕평통 윤환중 간사에 임명장 전달, 통일강연회 등으로 꾸며진다.
15기 김기철 회장은 이날 권일현 H마트 대표, 박미애 이찌우미 사장,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구영숙 워커힐여행사 대표, 빌 황 타이거펀드 대표, 김기섭 덕우회 전 회장 등 6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정재균 회장은 “16기는 평통 임원들이 스스로 동포사회에 봉사하고 기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동포와 더욱 화합하는 평통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2년 동안 뉴욕 평통을 이끌어갈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12일 보스턴 평통 출범식을 시작으로 14일 뉴욕평통, 15일 필라델피아 평통 출범식에 각각 참석한 뒤 한국으로 귀국한다.
한편 현 수석부의장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재외공관 총영사 7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 수석부의장은 “세계 115개국에 자문위원 3,000여명이 위촉돼 16기 민주평통이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됐다”면서 “한국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잘 이뤄질 수 있기 위해서는 해외 자문위원들이 통일 활동에 활발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진우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