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리화나(Marijuana)로 수익성 높은 벤처기업을 꿈꾸는 전국 벤처 기업가들이 커네티컷 주로 속속 들어오고 있다. 오는 8월에 있을 마리화나 재배, 제조, 판매 및 사용에 대한 승인 법안을 위한 패널 모임에서 10여개 정도의 재배시설이 승인 될 것으로 업계는 희망하고 있다.
주정부는 금년 말까지는 마리화나 승인 법안 제안을 받아드리지 않을 것이라지만, 지난해 11월 매사추세CM 주에서 일부 지역의 법안 유예(Moratorium)선언이 있었으나 승인되었음을 예를 들면서 커네티컷 주도 결국 승인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에서 마리화나를 레크리에이션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제화 시킨 경험을 가진 기업들이 브리포트, 웨스트 헤이븐, 워터타운, 미들타운 등지에 마리화나 재배 제조 승인을 청원하고 있다. 마리화나를 재배하려는 페어필드에 있는 어드밴스 그로 렙(Advanced Grow Labs LLC)회사는 현재 웨스트 헤이븐에 비어있는 6만1천 스퀘어의 제조공장을 1백 30만 달러에 구입, 실내 농장으로 변경 신청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 이스튼 타운에 사는 농장 주 조셉 팔미리(Joseph Palmiere)씨는 ‘브리지포트에 있는 낡은 공장에서 마리화나 재배를 원한다.“며 “굉장한 도박이지만 규정을 잘 지킨다면 좋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 마리화나 비즈니스 데일리 편집자 크리스 웰시(Chris Walsh)는 “사업적 관점에서 보면 작은 시장이나 워싱턴 주나 콜로라도 주에서처럼 의료용 마리화나가 완전한 법제화 한다면 잠재적 시장은 훨씬 클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일부지역에서는 새로운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를 높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리지포트 빌 휜지(Bill Finch)시장은 “우리는 이것을 다른 경제개발과 같은 것으로 보아야한다. 다만 엄격한 규정과 시설에 대한 확실한 통제는 필요하다.”며 “오래된 이 지역의 낡은 상용 건물들을 활용하므로 지역 경제 개발에 활력을 줄 수 있다.”고했다.
한편 주 소비자 보호국 윌리엄 루빈스타인 위원에 의하면 커네티컷 지역 지하 마리화나 시장의 가격은 온스 당 350달러에서 400달러에 거래되는 것으로 예상하며, 합법적 시장이 형성되면 환자들에게 제공될 마리화나 가격은 온스 당 180달러에서 250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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