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원 선거구 가운데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피터 구 의원의 20 선거구로 나타났다.
아시안아메리카연맹(AAF)이 23일 2010 센서스국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13년도 뉴욕시 51개 선거구 거주민 통계 자료’에 따르면 퀸즈 플러싱과 키세나 팍 등을 포함한 피터 구 의원의 20선거구에 한인 1만9,887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이 지역 전체 아시안 거주민 가운데 중국 6만6,656명 다음으로 많은 수이다. 20지구 전체 인구는 15만8,482명으로 한인 인구 비율은 약 5%다. 20선거구 다음으로는 다니엘 홀로란 의원의 지역구인 19선거구(베이사이드, 칼리지포인트, 와잇스톤, 베이테라스 등)가 1만8,50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인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지역구는 마크 웨프린 의원의 23선거구(리틀넥, 더글라스톤, 프레시 메도우, 오클랜드가든 등)로 1만273명으로 집계됐다. 한인 거주민이 1만 명 이하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곳은 지미 밴 브래머 의원 지역구인 26선거구(우드사이드, 서니사이드, 롱아일랜드시티, 아스토리아 등)로 5,389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뉴욕시 한인 거주민 인구는 총 10만1,995명으로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아시안 국가 중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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