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E, 워싱턴DC서 포괄이민개혁법안 통과촉구 캠페인
김동찬(뒷줄 맨 왼쪽) 시민참여센터 대표가 지난 17일 워싱턴DC에서 실시한 풀뿌리 로비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괄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해 한인 커뮤니티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시민참여센터(KACE·대표 김동찬)는 22일 퀸즈 플러싱 사무실에서 지난 17일 워싱턴 DC에서 실시한 풀뿌리 로비활동에 대한 성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박재진 변호사는 “현재 포괄이민개혁의 발목을 잡고 있는 연방하원 공화당의원들을 직접 만나보니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이민개혁에 부정적이었다”며 “포괄이민개혁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번 워싱턴DC 방문기간 공화당 하원의원 234명의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 포괄이민개혁 통과를 촉구하는 풀뿌리 로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민참여센터 여름인터 19명과 포트리 월남전 참전용사회(회장 정용삼) 등 포괄이민개혁 지지자들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사무실을 방문해 이민개혁 담당자 등에게 이민개혁에 대한 지지를 요구하는 편지와 전단지를 전달하고 담장자의 연락처를 확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김동찬 대표는 “이민개혁을 단계적으로 개별 법안 형식으로 처리라는 방식을 거부하고 상원 방식의 포괄적인 접근법을 취하도록 공화당 지도부 및 공화당 의원을 설득해야 한다”며 “여러 단체들이 공동으로 한번 접촉하는 것보다는 각 단체들이 여러 번 반복적으로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한인사회의 참여를 당부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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