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최대 의료보험사인 HMSA가 200만 달러를 투자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검진과 의료자문을 구하는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주민센터를 3개 장소에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각 3,000평방 피트의 규모가 될 HMSA 주민센터는 우선 키아모쿠 스트릿에 위치한 HMSA건물 내 구 센트럴 퍼시픽 뱅크 자리와 펄 시티 게이트웨이 상가, 그리고 빅 아일랜드 힐로의 와이아케아 센터에 각각 들어설 예정이며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경우 다른 지역에 주민센터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HMSA는 연방 국민의료보험제도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면서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보험료를 부담할 수 없었던 상당수의 주민들이 협력업체 중 하나로 선정된 자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바마케어’로도 알려진 연방 국민의료보험제도는 미국 내 모든 주민들이 의료보험에 가입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고 이를 위해 하와이 주 정부는 연방정부의 지원아래 무보험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와이 헬스 커넥터’를 출범시킨바 있다.
HMSA의 주민센터에서는 각종 교육세미나와 건강박람회 등도 개최될 예정으로 가입자들은 이곳을 직접 방문해 보험료를 지불할 수도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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