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의 와이코프 타운도 야외 공공장소 금연을 추진하고 나섰다.

와이코프 타운은 공중보건 증진 일환으로 야외 공공장소 금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음달 6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최종 수렴하겠다는 계획이다. 와이코프 타운 건강위원회와 레크리에이션 위원회는 이미 야외 공공장소 금연 정책을 공식 지지했다.

금연 구역은 ‘와이코프 커뮤니티 공원’, ‘펄리스 & 메모리얼 필드’, ‘와이코프 가든’, ‘러셀 팜스 커뮤니티 공원’, ‘라킨 하우스 공원’, 타운 운동장과 레크리에이션 지역 등이다.

26년 전 담배를 끊었다는 루디 분스트라 와이코프 시장은 “야외 공공장소 금연 정책이 공중보건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례 승인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18일 현재 뉴저지주에서 야외 공공장소 금연을 시행하고 있는 타운은 팰리세이즈 팍, 클로스터, 가필드, 노스버겐, 시카커스, 웨인 등 총 179개다.
<이진수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