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세이상 교통사고 사망자
▶ 트라이스테이트 중 퀸즈. 브루클린 가장 많아
퀸즈와 브루클린이 트라이스테이트에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등 3개 주의 교통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인 ‘트라이스테이트 트랜스포테이션 캠페인’은 2009년부터 2011년 사이 트라이스테이트에서 발생한 60세 이상 노인 보행자의 지역별 교통사고 사망사건 발생 통계자료를 10일 공개했다.
해당 기간 동안 퀸즈와 브루클린에서는 각각 51명의 사망자가 집계돼 가장 많은 노인 보행자 사망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낫소 카운티(39명), 맨하탄(35명), 브롱스(30건) 등이 뒤따라 뉴욕시내 대다수가 노인들이 보행하기 위험한 지역으로 파악됐다.
60세 이상 지역별 노인 인구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비율 통계 비교에서도 뉴욕시 5개보로 대부분이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뉴욕주 풋남 카운티는 해당 기간 사망자가 3명에 불과했으나 60세 이상 노인 인구 10만 명당 5.44명이 사망해 트라이스테이트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두 번째로 높은 뉴저지 허드슨 가운티(4.98명)에 이어 세 번째에 오른 뉴욕의 브롱스(4.78명)는 시내 5개 보로에서 노인 보행자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이외 퀸즈가 4.13명 , 브루클린이 4.05명, 맨하탄이 3.87명으로 7, 8, 9위였다. <표 참조>
2009년부터 2011년 기준 6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전체의 18.9%였으며 이중 25.7%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트라이스테이트에서는 지역 전체의 18.7%를 차지하는 노인인구 중 33.3%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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