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중 영주권 문호,
▶ 한달새 2년 진전...취업3순위는 동결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가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전면 오픈됐다.
반면 지난 수개월간 순항해오던 취업이민 3순위는 동결돼 대조를 이뤘다.
연방국무부가 9일 발표한 8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 2A 순위의 부문이 전면 오픈되면서 우선 수속일자에 관계없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해지고, 승인 즉시 영주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가족 2A 순위의 우선일자가 7월 영주권 문호에서 2011년 10월8일 였던 점을 감안하면 한 달 사이 거의 2년이 진전된 셈이다.
국무부는 가족 2A 순위가 전면 오픈된 것은 이 부문에 등록된 많은 신청자가 있음에도 불구, 실제 최종단계를 마친 신청자 수요는 쿼타에 미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오픈 상태는 수개월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족이민 2A 부문외 다른 부문도 전월에 비해 영주권 문호가 진전됐다. 가족 1순위 시민권자의 미혼자녀 부문은 전월 대비 약 9주가 진전된 2006년 9월1일 우선일자를 나타냈고,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부문 역시 9주가 진전돼 2002년 12월8일 우선일자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부문과 비숙련공 부문은 전격 동결돼 전월과 동일한 2009년 1월1일 우선일자를 기록했다. 지난 3개월 연속 4~9개월 씩 급진전을 보였던 취업 3순위는 장기 적체현상을 빚고 있는 인도 출신 취업이민 대기자들을 진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동결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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