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음악협회, 28일 에드먼즈 예술공연극장서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경자)가 시애틀 총영사관이 주도하는 ‘한국문화주간’잔치를 사실상 마무리한다.
음악협회는 28일 오후 7시 에드먼즈 예술공연극장(410 4th Ave N, Edmonds WA 98020)에서 제 4회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는 코너스톤 무료진료소 등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성격으로 모금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올해는 ‘한국문화주간’행사로 열리게 돼 한인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하지만 대관료 등의 비용 때문에 입장료는 1인당 20달러로 책정됐다.
현재 주류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면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바리톤 오유석씨와 소프라노 김도희씨를 비롯해 김경자ㆍ김무웅ㆍ김웅ㆍ오수경ㆍ장소영ㆍ전기정ㆍ정민희ㆍ존 박ㆍ박수지 등 협회 소속 성악가 및 기악 전공자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인들에게 익숙한 한국 가곡 등을 선사하며 시애틀 여름을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유튜브로 유명해진 힙합 가수‘GOWE’가 출연해 자신의 친 어머니를 그리는 내용의 힙합 등을 부르고 워싱턴대학(UW) ‘오버나이트’ 행사의 올해 우승 댄스팀인 D.U.I.가 출연해 흥겹고 섹시한 춤 솜씨를 선보인다.
문의: (206)313-151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