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타운 한인들 주도… 교장 선임, 신입생 모집 중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주도하고 있는 ‘메트로 차터스쿨’(본보 2012년 9월12일자 보도)이 오는 가을학기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트로 차터 설립위원회 측은 교장 선임작업을 마치고 오는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초대 교장에는 마리셀라 베러건이 임명돼 신입생 모집이 순조로울 경우, 9월 학기 개교가 가능하다는 것이 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유치원~초등학교 2학년(K~2) 과정 150명을 모집하는 이 학교는 앞으로 수년 내에 유치원~5학년(K-5) 과정을 확대하며 전교생 500명 규모의 학교로 성장할 것이라고 위원회 측은 전망했다. 이미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 이 학교 유치원 과정에는 입학 신청자가 대거 몰려 정원을 넘어서 신청이 마감됐다. 현재는 1학년과 2학년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입학 희망자들은 이 학교 웹사이트(www.metrocharger.org)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학교 부지 선정작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위원회 측은 다운타운 12가와 올리브 스트릿 교차로에 위치한 건물, 혹은 타 지역 건물 등을 놓고 현재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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