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생협, 건강 먹거리 강연 2개월간 400여명 참가
가주생활협동조합이 여는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효소 만들기 강연회의 모습.
풀러튼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가주생협’(가주생활협동조합)은 지난 4, 5월 2개월 동안 4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매주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효소 만들기 강연회를 가졌다.
김윤희 사무국장은 “지난 두 해 동안에는 텃밭 가꾸기 운동 전파에 힘을 쏟았는데 올 봄에는 효소 만들어 먹기 행사가 주가 됐다“며 ”고가의 효소제품을 사서 드시기보다는 직접 만드는 효소가 가장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노팔 선인장’ 만들기 강연자 김문숙씨는 “생명의 모든 활동에 효소가 필요하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효소를 직접 만들어서 보충해 주면 암과 같은 모든 성인병을 피해 가는 힘이 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통해서 자연치료를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껴 자원봉사로 강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실효소 만들기 강연행사에 참석한 조 앤(부에나팍 거주)씨는 “먹거리에 신경 쓰지 않고 살았는데 생협을 통해 건강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직접 농장을 방문 딴 매실로 효소를 담그니 그 정성에 더 좋은 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생협은 효소 만들기를 시도해 보고 싶은 한인들을 위해서 무료로 효소 제조 자료를 나누어주고 있다. 김윤희 사무국장은 “6월부터는 가주생협의 유정란과 유기농 채소 등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생협의 농장직송 농산물도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생협 사무실 주소 1895 W. CommonwealthAve. #B Fullerton문의 (714)773-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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