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의 톱타자추신수(30)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6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몸에 맞는 볼과 볼넷 하나씩을 더했다.
지난달 23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3경기 만에 몸에맞는 볼 1개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11개로 리그 전체에서 여전히 이 부문 1위다.
시즌 타율은 0.331을 그대로유지했다.
세 차례 베이스를 밟은 추신수의 출루율은 0.463에서0.464로 조금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상대 선발 폴 마홀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바깥쪽 꽉찬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흘려보내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 2사 2루에서는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때렸으나 타구가 상대 유격수 글러브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5회 1사 2루에서는 마홀름의 공에 오른 허벅지 뒤쪽을맞아 1루를 밟았다. 하지만조이 보토의 3루수 앞 땅볼때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다.
추신수는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상대 세 번째투수 루이스 아빌란으로부터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추신수는 후속 잭 코자트의 타석 때 도루를 시도했으나 주루사했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야 안타를 쳤다. 9회 1사 1루에서 상대 마무리 크렉 킴브럴의 2구 슬라이더를 때려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레즈(18승15패)는 브레이브스(19승12패)에 4-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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