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앞두고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펼쳐졌다.
산호세 한미노인회(회장 이금례)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 본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주최하며 참석한 1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흥겨움과 즐거움을 전해줬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SV한미봉사회의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 회원들은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 코사지를 달아주는 한편 ‘어머님의 은혜’등을 합창하며 자녀들을 키우느라 고생하고 수고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시했다.
리더쉽 프로그램 회원들은 이밖에도 댄스와 음악공연 및 전통 사물놀이를 준비 참석자들에게 흥겨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전통적인 충효사상을 차세대에게 계승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적 유산을 남겨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한편 2부 순서에서는 노래자랑 참여자와 일반 참석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어버이날을 앞두고 산호세 한미노인회가 지역 노인들을 초청 행사를 벌였다. 한미봉사회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 회원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SV 카네이션 코사지를 달아주고 있다.<사진 SV한미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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