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알로하 화물항공이 1,200만 달러가 투입될 새 화물관리센터의 착공을 알리는 기공식을 가졌다.
알로하 항공은 현재 호놀룰루와 각 이웃 섬들을 잇는 하루 16-18편의 화물운송노선을 운용 중으로 이번 화물관리센터의 신축을 위해 1,2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알로하 항공의 화물관리센터 및 정비창 신축사업은 4년에 걸쳐 7억3,900만 달러 규모로 하와이 주 정부가 추진 중인 호놀룰루 국제공항 현대화 프로젝트와 함께 동시에 추진돼 올해 말까지 완공을 마치고 내년 1/4분기에는 새 건물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알로하 화물항공은 직원 400명에 4대의 보잉 737-200 화물운송기종을 운용 중으로 주 고객으로는 DHL, Federal Express, Love’s Bakery, UPS, 그리고 우체국도 알로하 항공의 서비스를 통해 이웃 섬들에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로하 화물항공이 내년 입주할 새 건물은 약 11만5,000 평방피트의 규모에 2,400 평방피트짜리 냉동보관소 등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알로하 화물항공은 모 회사였던 알로하 항공이 파산하고 독립된 업체로 새로이 탄생한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