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후보 6명이 확정됐다.
영국축구선수협회(PFA) 19일)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 후보로 가레스 베일(토튼햄), 마이클 캐릭, 로빈 반 페르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당 아자르, 후안 마타(이상 첼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등 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이 상은 PFA 소속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정해진다.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수아레스는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 나와 22골을 터뜨려 리그 득점순위 1위를 달리고 있고 반 페르시는 33경기에서 21골을 넣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베일도 27경기에서 17골을 올렸다.
반 페르시는 지난해 이 상을 받았고베일은 지난 2011년 수상자다.
한편 베일과 아자르는 ‘ 영 플레이어(Young Player)상’ 후보에도 포함됐다. 영 플레이어 상 후보에는 이들 외에 크리스티안 벤테케(애스턴 빌라),로멜로 루카쿠(웨스트브롬), 대니 웰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잭 윌셔(아스널)가 올랐다. 수상자는 오는 27일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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