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유니온 고등학교에 서커스 클럽이 활동하고 있어 화제다. 이 클럽은 학생들에게 곤봉 돌리기, 막대기로 쟁반 돌리기를 비롯해 전문 서커스단에서 볼 수 있는 묘기들을 연습하고 배우게 된다.
이 클럽 멤버들은 방과 후 매주 화요일 1주일에 한 번 미팅을 갖고 교사, 급우, 졸업생들로부터 서커스 기술을 배우고 있다. 브리리 포천(17) 클럽 회장은 “이곳에서는 평가를 받지도 않고 자기 스스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서커스 클럽 멤버들은 자신들이 연마한 서커스 기술들을 학교나 커뮤니티 기금모금 행사에서 선보이게 된다. 그들은 풀러튼 교통센터에서 열린 자폐증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인 ‘마르디 그라스’에 참여했다.
이 멤버들이 행사에 참여할 때 일부 단체나 기관들은 출연료를 지불할 때도 있고 무료로 공연할 때도 있다. 이 단체들로부터 받은 출연료는 클럽을 위해서 사용된다. 이 클럽의 회원은 10여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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