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성시화운동본부(회장 박석현 목사)는 지난 6일 지역사회 성시화 운동의 일환으로 엘카미노 거리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거리청소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한인상가가 밀집돼 있는 엘카미노 길의 갤러리아마켓에서 시작하여 한국마켓까지 길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성시화운동본부 회장인 박석현목사는 “거리청소를 통해 산호세가 성스러운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가하게 되었다” 면서 “청소를 하면서 이 지역의 상점들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거리청소를 했다”고 전했다.
북가주 생명의 전화 대표인 김병조 목사도 “거리청소를 하는 동안 지나가는 차량들과 사람들이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어주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주어 청소하는 동안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86세인 전순희 권사는 “거리를 깨끗이 하고나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 다음 거리청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호세 성시화운동본부는 매년 2회(4월과 10월)에 걸쳐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5월 성시화 정기 예배는 행복한교회(담임 오상준 목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엘카미노 거리청소에 나선 산호세성시화 회원들이 청소에 앞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산호세 성시화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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