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기심 자극하는150개 전시관과 해안가 경치 제공
샌프란시스코 과학관(Exploratorium)이 3년의 공사기간 끝에 17일(수)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과학관 관계자에 따르면 SF 엠바카데로 피어 15에 위치한 3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SF 과학관은 공사전 규모보다 4배이상 확장됐고 총 공사비 3억달러가 소요됐다. 과학관은 레인 체임버(폭풍경험관) 등 최신기술을 접목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150개의 전시관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체임버 전시관에서 방문자들은 규모, 힘 , 빗방울이 내리는 속도 등에 따라 폭풍우를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야외 갤러리인 ‘칼러 오프 워터’전시관에는 32개 다채로운 색깔의 시계가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색을 표현하면서 방문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톰 락웰 과학관 디렉터는 “유리로 둘러싸인 전망대와 해안가와 도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갤러리도 설치돼 베이지역 여행객들이 꼭 한번 방문해야 할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금문교, 베이브릿지, 날씨, 지형적 특성 등 베이지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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