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자동차 판매율이 직전해인 2011년보다 15%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OC 자동차딜러협회는 중고차와 새 차를 포함해 지난해 OC 내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총 90억달러 규모로 직전해인 2011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협회는 이 같은 판매율은 5만2,5000만달러의 세수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OC 자동차딜러협회 존 샤크리슨 총무는 “OC의 자동차 소매는 올해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적으로 자동차 판매율 증가는 세수를 증대시킨다는 것 외에도 지역 경제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고 말했다.
OC 자동차딜러협회는 지난해 협회 소속 118개의 딜러샵에서 17만3,342대의 새 차와 7만6,700대의 중고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자동차 구입을 위한 융자 이자나, 연료 효율이 좋은 차량에 계속해서 생산된다는 점 등을 꼽아 올해 역시 자동차 구입에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OC 자동차딜러협회 소속 딜러샵에 종사자들은 1만1,328명으로 지난 2011년에 비해 2% 정도 줄었다. 카운티 내에서 4번째로 큰 노동시장을 구성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