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후원재단은 오는 3월1일부터 제8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후보자 공모를 시작한다. 오른쪽부터 장성균 준비위원장, 이민휘 명예이사장, 최용원 이사장 대행
“한국과 미국사회 발전에 공헌한 숨은 일꾼을 추천해 주세요”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대행 최용원)이 ‘제8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후보자 공모에 나섰다. 미주동포후원재단 측은 한인 자긍심을 높이고 차세대 정체성 교육에 귀감이 될 인물은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민휘 명예이사장은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은 한인사회와 한미 양국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뜻 깊은 상”이라며 “많은 분들이 한인사회 모범이 될 만한 이를 추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추천 공모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후보 자격은 ▲한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인 사람 ▲인류애를 실천하고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사람 ▲동포사회와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사람 등이다.
추천자 또는 후보 당사자는 ‘수상 후보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 후보 사진, 활동 경력, 추천서’를 작성해 재단 이메일(kalf3700@gmail.com) 또는 우편(3700 Wilshire Blvd. #456 LA, CA 90010)으로 보내면 된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은 후보자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2명을 선정한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수상자는 1만달러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시상식은 8월8일 열릴 예정이다. 장성균 준비위원장은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공모는 한인사회 모범과 귀감이 될 분을 찾는 일”이라며 “각계각층에서 후보자 추천에 호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은 소망소사이어티 유분자 이사장과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의 홍완기 박사가 수상했다.
문의 (213)252-9600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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