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와 LA카운티의 주택 평균가격이 지난해 연말 10.2%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S&P 케이스 실러사가 지난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두 커뮤니티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6월 바닥에서 벗어나기 시작해 5개월 동안 계속해서 상승해 왔다. 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으로 일어난 주택구입 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애나하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동산 브로커 마크 델레온은 “한 주택에 여러 개의 오퍼가 몰리기 시작하면서 가격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주된 원인 중에 하나가 주택융자의 이자율이 낮은 것으로 보이며 계속해서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퀵사에 따르면 OC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지난해 12월 17.5% 올랐으며 지난 1월에는 15.6%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가주 부동산협회 역시 지난해 12월 20.3%가 올랐으며 지난달 17.2%가 오른 것으로 보고했다.
콜레로직스 홈 프라이즈 인덱스사는 지난해 말 2개 카운티의 단독주택 가격이 9.2% 오른 것으로 발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