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 3월19일 한인 리커·마켓 업주 대상 설명회
LA 시정부가 한인 리커·마켓 식품상 업주들을 대상으로 웰빙 식품판매 활성화에 나섰다.
시정부 소속 ‘LA 식품행정위원회’(Los Angeles Food Policy Council)는 지역 식품판매 업체들이 보다 많은 건강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벤더 선정 및 디스플레이에 대한 자문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이에 대한 한국어 설명회를 개최한다.
‘건강한 이웃 시장 네트웍’(Healthy Neighborhood Market Network)이라고 불리는 이번 교육 시리즈는 업주들이 성공적으로 매장에서 건강식품 또는 신선한 농산물을 소개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변화적인 매장 변환부터 새로운 아이템 추가까지, 업주는 자신의 사업을 성장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식품 수익성 전략 ▲디자인 솔루션 ▲신선한 농산물을 관리하는 방법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이민자 가게 주인의 경험 ▲사우스LA 내 신선한 음식 부족함의 시장 가능성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하기 ▲건강식품 수익성 전략 ▲상점의 창의적인 디자인 솔루션 ▲신선한 농산물에 대한 인벤토리 옵션 등이 설명된다.
시정부는 또한 네이버후드 리커·마켓에서 건강식품을 판매할 경우 매출 증가는 물론 업소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개선되고 고객들은 물론 업주들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며 많은 한인 리커·마켓 업주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권하고 있다.
식품행정위원회의 에스터 박 기획담당은 “업주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매출 및 업소 이미지 향상 효과를 보는 동시에 좋은 식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시와 카운티 모든 한인 식품관련 업주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3월19일(화)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엑스포지션 공원 로이 앤더슨 레크리에이션 센터(3980 Bill Robertson Ln. 90037)에서 열리면 등록된 참석자들에게는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업주와 상점 직원 그리고 비영리 단체 관계자는 무료로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일반인은 10달러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등록 문의 및 RSVP: (213)672-8555, 이메일 healthyneighborhoodmarkets@gmail.com
웹사이트 markets.eventbrite.com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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