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경찰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샌타애나 스테디엄(602 N. Flower St.)에서 총기수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기구입에 관해 묻지 않고 가져온 총기는 100~200달러 선물카드를 교환해 줄 계획이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지난 20일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군용 기관총과 권총 등 각종 무기류를 전시했다. 경찰국은 총기를 가져온 지역 주민들에게 불법 마약단속 예산으로 편성된 8만달러를 지원받아 시내 4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물카드를 교환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국장 카를로스 로자스는 “회견장에 진열돼 있는 이런 불법무기들은 주민들에게 위협을 가하기에 충분한 무기들”이라며 “시 경찰들은 이들 무기를 상대로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매일 싸우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경찰국은 권총이나 장총일 경우 100달러짜리 선물카드를 자동소총 등 무기에 대해서는 200달러짜리 선물카드를 교환해 줄 생각이다. 선물카드는 지역에 있는 노스케이트 곤잘레스, 타겟, 월마트, 스테이터 브로스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