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지난해 호텔 숙박료가 지난 2011년에 비해서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의 평균 숙박료는 150달러20센트로 2011년의 142달러45센트에 비해서 7달러75센트 뛰었다.
호텔 컨설팅회사인 PKF 컨설팅사는 최근 이같이 발표하고 도시별로는 뉴포트비치가 206달51센트로 8.4%로 지난해에 숙박료가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애나하임 147달러31센트로 6.3%, 사우스오렌지카운티 208달러49센트 5.6%, 헌팅턴비치 221달러89센트 4.8%, 코스타메사 116달러33센트 3.7% 등을 각각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이같은 숙박료 상승세는 대너포인트에 있는 세인트 레지스 모나크비치 리조트& 스파 등을 비롯해 고급 호텔들의 숙박료 상승이 한몫을 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숙박료가 200달러가 넘는 고급 호텔의 숙박료는 2011년에 비해서 7.8% 뛰었다.
이와 아울러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호텔 평균 투숙률도 2011년 72.8%에서 지난해에 75%로 상승했다. 작년에 애나하임 디즈니의 ‘카스랜드’ 오픈은 애나하임뿐만 아니라 어바인을 비롯해 나머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투숙률을 상승케 했다.
그동안 불경기로 인해서 여행객들이 소비를 줄이면서 호텔들이 상당히 타격을 입어 왔다. 특히 상당수의 기업들이 직원들의 출장 예산을 줄임으로 인해서 고급 호텔들이 더 심한 타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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