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는 새 교육감으로 현재 어시스턴트 교육감인 개브리엘라 마피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는 14년동안 교육감직을 맡아오다가 최근 은퇴를 선언한 로라 스크웜을 이어서 올해 7월1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지 웨스트 교육위원장은 “마피 박사는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 열정을 소유하고 있어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서포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 로지타 초등학교 교장으로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에 몸담아 온 그는 2009년부터 어시스턴트 교육감으로 일해 왔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에서 3번째로 큰 교육구인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에는 4만8,0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가든그로브, 샌타애나, 웨스트민스터, 파운틴밸리, 사이프레스, 스탠튼, 애나하임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학생들은 53% 히스패닉, 33% 아시안, 11% 백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