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LA 선교사 훈련원(교장 프랭크 스미스)에서 3월5일부터 열릴 봄 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교육생을 모집한다.

봄 학기는 지역 교회 일꾼 양성 및 해외 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3월 5일 시작되어 약 4개월간 이어진다. 교육시간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이다. 이번 학기의 강의과목은 세 가지로 임신웅 교수의 선교신학, 김명도 교수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김승곤 교수의 주경신학이다.

교육은 2년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졸업을 위해서는 128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봄 학기 과목당 수강학점은 3학점으로 최대 9학점을 수강할 수 있다. 부족한 학점은 방학 때 실시되는 기술 훈련 및 외국어 학습 교육으로 채울 수 있다.

기술 훈련은 대부분의 해외 선교가 개발도상국에서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해 정수기나 화장실 설치 등 위생과 관련된 부분 및 미용이나 간단한 시력교정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분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 원활한 선교활동을 위해 외국어 학습 교육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방학기간에는 단기 해외선교나 신학 세미나의 참가도 가능하다.

지창수 목사는 “모든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의 교회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이루어진다”며 “바르게 잘 배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며 교회에서 보다 헌신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육 정원은 최대한의 교육효과를 위해 20~30명으로 제한한다. 봄 학기 수강료는 과목당 5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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