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EA 남서지역 컨퍼런스
▶ 바이오 등 기술동향 교류
16일 칼스배드 쉐라튼 호텔에서 열린‘2013 남서지역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조연설자 등 KSEA 관계자들이 오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T 및 친환경 산업, 바이오, 나노 등의 세계적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한·미 전문인 간의 교류 등 네트웍을 강화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쉐라튼 칼스배드 호텔에서 열렸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정현민 회장)와 KSEA 샌디에고 지부(회장 유상희) 공동 주최로 열린 ‘2013 남서지역 컨퍼런스’(2013 South-West Regional Conference)에는 KSEA 회원으로 활동하는 관련 전문인 100여명과 UC 샌디에고, UC 어바인, UC 리버사이드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LA 신연성 총영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KASE 서던 캘리포니아 유이종 지부장을 포함한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개회식에서 유승희 KSEA 샌디에고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학과 기술 속의 삶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샌디에고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LA카운티 등지에 있는 한인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남가주 지부와 샌디에고 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면서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각 분야 과학·기술자들이 연구 결과물이나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네트웍을 구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연성 총영사는 “오늘 주제는 현대 인류문명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영역으로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기여한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KSEA를 통해 인류 문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컨퍼런스에서는 UC 리버사이드의 웨인 밀러 박사가 초청 강연자로 참석했으며, 보잉사의 김재훈 박사, KITECH USA의 박춘근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왔다.
이들은 무선통신이 일상생활과 방위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모바일리티의 흐름과 변화, 현대과학이 인류 문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는 분야별로 나눠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생명공학과 IT 분야에서 각각 6명씩 총 12명이 나와 그간 자신들이 연구한 주제를 발표했다.
또한, UC계열 학생들은 벤처 기업가들과 자리를 함께 해 네트웍을 구축하는 동시에 취업 정보 등을 나누었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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