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은 15일 제1차 FTA 무역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에 참석한 FTA 활용 대책반 협의위원들이 주요안건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총영사관 중소기업 대상
FTA 지원협의회 개최
22일 미 수입검사 세미나
한미 FTA 활용에 대한 지원이 보다 세분화 되고 강화될 전망이다.
LA총영사관은 15일 코트라 LA무역관 회의실에서 제1차 FTA무역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FTA 활용대책반 협의위원들은 교민 기업들의 무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FTA 헬프센터를 활성화 시키고 FTA 활용 안내책자를
배포해 한인 무역인들이 한미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업종별로 세분화된 웍샵 개최 및 외곽지 교민기업을 대상으로 한설명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시키기로 결정했다.
무역지원협의회는 또 연 2~3회 교민기업 종사자의 한미 FTA 활용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한미FTA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료 때 총영사 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할 방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3월21일부터 실시되며 수강신청은 2월25일까지 코트라 LA무역관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무역지원협의회는 남가주 수출위원회, 무역협회, 물류협회 등 미 주류 단체와의 무역 및 투자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주류 경제단체와의 네트웍은 강화해 양국 동종 기업 간의 연결을 통해 적극적인 교류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LA총영사관 방기선 부총영사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코트라박동형 무역관장, LA 총영사관 김석오 관세관, 최태호 영사, 이철재 관세청 파견관 등 14명의 FTA 활용대책반 협의위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LA 총영사관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LA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미 CBP 수입검사 리스크 대응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수입 화물에 대한 감시 및 검사에 따른 교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세미나로 제이 임 CBP 전문관과 타카 가네자와 TEAC 통관부장이 초빙되어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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