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은행의 PI은행 인수가 최종 마무리됐다.
BBCN은행은 16일자로 시애틀에 본점을 둔 자산 2억달러 규모의 한인은행인 ‘PI’ (Pacific International Bank)의 인수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시애틀소재 PI은행 지점들은 16일부터 BBCN 간판을 달고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다.
BBCN 바니 이 행장대행은“ PI은행의 인수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
어 기쁘다. 미주 한인사회 리딩뱅크인 BBCN은 PI은행의 역사와 전통을 잘 살려 시애틀 지역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수합병 절차가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PI은행의 간판은 BBCN은행으로 변경되지만 두 은행의 지점과 전산 시스템 통합작업은 오는 3월18일 완료된다.
이번 인수로 인해 PI은행의 주주들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당 0.1421주의 BBCN 주식을 받게 된다. 또한 주식교환 비율은 BBCN은행의 15일 종가인 12.71달러가 기준이 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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