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오렌지카운티의 주택판매가 1월 기준으로 지난 7년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호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택 트렌트를 리서치 하는 회사인 ‘데이터퀵’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주택매매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29.9% 상승했다. 주택 중간가격은 46만달러로 1월 기준으로 5년만에 최고를 보였다.
‘데이터퀵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순부터 계속해서 주택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의 주택 거래량은 2,431개로 작년 같은 시기의 1,900개에 비해서 상당 폭으로 늘어났다.
일반적으로 1월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휴로 인해서 가장 거래량이 적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은 지난 2006년 1월 이후에 주택판매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월의 중간가격은 지난해에 비해서 17.3% 상승했으며, 지난 2008년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한 이후 2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데이터퀵사의 존 월시 사장은 “주택시장 회복은 모멘텀을 탔기 시작했다”며 “이번의 주택가격이 버블인지 아니면 계속될 것인지 모르지만 하향세를 보였던 집값이 수렁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퀵사의 자료에 의하면 남가주 6개 카운티의 집값과 매매는 상승했다. 남가주의 주택 중간가격은 23.5%로 32만1,000달러이다. 남가주의 주택판매는 연 대비 10.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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