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휴대전화 판매가 전년보다 1.7%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체 휴대전화 시장과 스마트폰 판매에서 모두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팔린 휴대전화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17억5,000만대로 집계됐다.
이 같은 감소세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경기침체와 더욱 치열해진 시장경쟁, 소비자 관심 변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8.3% 증가한 2억770만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피처폰은 모두 2억6,440만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19.3%나 줄었다.
가트너는 올해에는 스마트폰 판매 규모는 10억대를 넘어 전체 휴대전화 판매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총 휴대전화 판매 대수는 19억대 정도 판매될 것으로 추정했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전체 시장점유율 52%를 차지해 전분기의 46.4%보다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