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량 2006년 이후 최다
▶ 평균 매매가격은 40만달러
지난 한 해 동안 약 4만채 이상에 달하는 주택이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됐다.
부동산 통계 전문회사인 데이터퀵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2006년도에 약 4만4,500채에 달하는 주택이 거래된 이후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봄과 여름에 강세를 보인다. 그러나 2012년도의 부동산은 오히려 비수기철인 겨울에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대부분 첫 주택구입자들이다.
샌디에고 주립대의 마이클 레아 교수는 “현재 부동산 시장은 매우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들어 부동산 거래 주기 및 주 매입자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레아 교수는 “2011과 2012년 부동산 가치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서도 “주택 구입자들이 더 높은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퀵이 이번에 발표한 통계가 레아 교수의 주장에 힘을 주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주택시장을 주도한 가격은 40만달러대의 중간 주택가격이었다.
그러나 2012년부터는 40만달러에서 80만달러대의 주택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를 이루고 있다. 2012년도에 거래된 1만5,000채 주택의 평균 거래가격은 40만1,000달러로 2011년도에 비해 24% 상승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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