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서 첫 주택구입자들이 모기지 융자를 받을 때 3만달러의 다운페이먼트를 무상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웰스파고 은행의 ‘네이버후드 리프트’(NL) 프로그램이 시행 1주년을 맞아 지원 대상자수와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11일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과 웰스파고 은행 측은 네이버후드 리프트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에 450만달러 기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올해는 대상 지역도 LA 카운티 지역을 넘어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웰스파고 측은 지난해 2월 LA 지역에 도입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184명의 수혜자들이 총 540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주택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첫 주택구입자에게 3만달러를 무이자로 제공하며 혜택을 받은 채무자가 5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한 주택을 소유할 경우 3만달러에 대한 체납의무가 사라지기 때문에 사실상의 무상 보조라고 할 수 있다.
보조금은 다운페이먼트나 융자 수수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클로징에 필요한 비용으로도 지출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중간소득의 120%를 넘지 않는 중간 소득층 주민들에게만 제공된다.
웰스파고 은행이 연방 법무부와의 합의에 따라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LA를 비롯, 북가주의 오클랜드와 새크라멘토, 라스베가스, 애틀랜타, 볼티모어, 시카고, 휴스턴, 잭슨빌, 마이애미, 올랜도, 필라델피아, 피닉스, 탬파 등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문의는 웰스파고 은행의 네이버후드 리프트 프로그램 웹사이트(www.wellsfargo.com/mortgage/lift)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일부지역 기사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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