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도요타 RAV4
▶ 딜러 도착 5일 내 팔려
지난해 고유가 시대를 맞아 판매가 부진했던 SUV 차량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정보 전문사이트 ‘키킹 타이어스’가 1월 한 달 동안 딜러샵에 차량이 입고된 뒤 판매가 완료되는데 걸리는 기간을 집계한 결과, 판매기간이 가장 짧은 차량은 2013년형 도요타 신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RAV4로 판매에 총 5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RAV4의 경우 최근 디자인과 성능이 완전히 새롭게 변경된 모델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럭서리 SUV 차량인 레인지로버로 딜러 입고부터 판매까지 6일이 걸렸으며 이어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CUV)인 수바루 XV 크로스텍이 9일, 2013년형 머세데스 GL350 블루텍이 10일 등 공간 효율성이 높은 SUV차량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키킹 타이어스는“ 상위에 랭크된 차량들 가운데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와 도요타 아발론, 캠리, 혼다 시빅을 제외하면 SUV나 CUV와 같이 공간이 넓은 다목적 차량의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미전역에서 판매된 차량들의 평균 전시기간은 40일로 전년 동기인 34일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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