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친지들이 사망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무료 세미나가 23일 오전 10시와 26일 오후 7시 양일에 걸쳐 한국일보 OC지국 문화센터(9572 Garden Grove Blvd.)에서 열린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장례문화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임종을 기다리는 가족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노년의 부모들을 모시고 있는 자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미국과 한국의 장례 문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주제들을 다루게 된다.
세미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갑자기 상을 당했을 때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해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안과 준비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한인사회에 건전한 장례문화를 인식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 장례문화 지도자는 “살면서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것 중 하나가 배우자의 죽음과 가족의 사망에서 오는 상실감”이라며 “사전에 자신의 장례를 준비하는 일이 가족들에게도 매우 도움이 되는 지혜로운 선택”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210-6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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