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NJ한인은행 총 622만313달러
▶ 작년보다 약 130만달러 감소
지난 설날(10일) 뉴욕 뉴저지 한인들은 한인은행의 무료 송금 서비스를 통해 620만 달러 이상을 한국에 송금했으나 전년보다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아메리카은행과 신한, BBCN 등 한인 은행들에 따르면 1월 28일부터 설까지 약 2주간 진행한 설 무료 송금 서비스를 통한 한국으로의 송금 액수는 총 622만313달러로 전년 752만8,308달러에 비해 약 130만 달러 줄었다.
송금 건수는 지난해 4,470건에서 올해 4,510건으로 40건이 늘어나면서 1인당 송금액수는 지난해 1,684달러에서 올해 1,379달러로 300달러 이상 줄었다.
BNB 은행의 나종관 부행장은 “경기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말부터 원달러 환율 약세까지 이어져 한인들이 송금 부담이 지난해보다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인 은행 중 가장 송금 규모가 큰 은행은 우리아메리카 은행으로 총 2,445건, 311만1,96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2,282건에 비해 건수는 늘었으나 액수는 345만2,986달러로 약 10% 줄어들었다. 신한은행은 1,309건, 213만221달러로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의 우정은 대리는 “설날은 한국으로의 송금 규모가 가장 큰 시즌 중 하나”라며 “신한은행의 경우,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추석에 비해서는 규모가 줄었다”고 말했다.
BBCN 은행의 송금 건수와 규모는 477건과 63만3,000달러, 4일부터 8일까지 닷새동안 무료 송금 서비스를 진행한 BNB 은행은 총 79건에 걸쳐 6만3,500달러가 한국으로 송금됐다. 윌셔 은행은 75건 10만2,490달러, 노아 은행은 48건, 9만7330달러를 기록했다. 뉴뱅크와 뱅크아시아나도 각각 41건과 36건에 걸쳐 4만230달러와 4만1,580달러를 한국으로 송금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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