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린다 노(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회장 등 임원·이사진이 8일 타운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올해엔 양적 성장과 질 적 성장을 모두 다 거머쥐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한자리에 모였다.
이사수 2배 증원
웹사이트도 단장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린다 노)가 회복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동향에 발맞춰 은행권 이사 추가 영입 등 협회 활성화는 물론 회원 권익신장과 실질적으로 회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안 및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협회는 8일 저녁 타운 내 JJ 그랜드 호텔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보다 효율적인 협회 운영을 위해 현 이사진을 지금의 45명 선에서 100명까지 2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일반 부동산 업계뿐만 아니라 에스크로, 모기지 융자, 인스펙션 등 부동산 관련 업종에 종사자들도 이사로 초빙하고 한인 은행계는 물론 주류 은행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인사들도 이사로 영입할 예정이다.
린다 노 회장은“ 여러 은행권 인사들이 이미 협회 이사로 들어오는 것에 동의하는 등 종전에 비해 보다 포괄적인 이사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다방면의 부동산 관련 정보를 수집해 남가주 각 지역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유익하고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외에도 ▲타운 은행 등 금융권을 방문해 세미나 협조 등을 요청하고 ▲웹 운영 위원회를 새롭게 구축해 웹사이트 운영을 정상화하며 ▲여러 부동산 업체를 방문해 협회 홍보 및 새 이사진 영입 협조를 요청하고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세미나의 질을 높여 주제를 다양화해 회원 및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장학금 전달 등 사회봉사 및 사업을 확대하며 ▲주류 및 한국의 부동산 중개인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이날 이사회에서 논의 했다.
린다 노 회장은 “여러 부동산 관련 지표와 전망에 의하면 올해 시장상황이 지난 수년간에 비해 훨씬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회원들이 상부상조하면서 철저한 고객 서비스로 매진하고 협회가 이를 잘 뒷받침한다면 올해는 큰 수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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