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약초연구회 홍대선 원장이 견본품을 진열하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회 내달 28일까지
본보 문화센터 세미나
주변에서 흔히 보는 서양약초를 통해 만성 성인병 등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해온 서양약초연구회(회장 홍대선) 세미나가 7일부터 시작돼 내달 28일까지 한국일보 OC지국 문화센터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 속의 서양약초와 건강한 미국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서양약초의 기본적인 효능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주위 미국 마켓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약초를 재료로 한 건강보조 식품 구입방법 등을 설명한다.
첫 날 강의에 참석한 김용민씨는 “평소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서양약초에 대해서 듣게 됐다”며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보조식품을 어떤 것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참여했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한의사를 운영하다 최근 남가주로 이주해 온 정현선씨는 “약초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가끔 약초를 차로 다려 마시라고 처방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세미나에 참가해 약초에 대한 지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일반인들의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약초 실물을 선보이고 미국 마켓에서 흔히 판매되는 약초로 된 보조식품을 견본으로 보여주게 된다. 이와 함께 어디서 어떻게 제품들을 구입하는지 현장 방문을 함께 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되며 일인당 참가비는 90달러다.
(714)313-8857, (714)738-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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