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작년 12월 주택가격이 2011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바인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코어로직’사는 최근 이같이 발표하고 이 수치는 지난 5년6개월 동안에 계속되었던 주택가격 하락에서 벗어나 월 기준 7번째 연속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코어로직’사는 미 전국 대도시 900여개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같은 자료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미 전국적으로는 12월 주택가격이 8.3% 뛰었다.
이는 지난 2006년 5월 이후 연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이고 미 전국적으로는 10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라호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데이터퀵사는 지난해 12월 17.5% 집값이 올랐다고 발표했으며, 가주 부동산협회는 20.3% 뛰었다고 밝혔다.
한편 ‘코어로직’사는 지난 12월에 가주 주택가격은 12.6%, 인랜드 엠파이어 11.3%, LA카운티는 9.8% 각각 상승했다.
가주는 미 전국 주들 중에서 4번째로 가격이 많이 상승한 지역이다.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주는 애리조나 20.2%, 네바다 15.3%, 아이다호 14.6%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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