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내선 항공권을 구입하는 최적의 시기는 항공편 출발 7주 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항공권 전문 할인업체인 칩에어닷컴(Cheapair.com)은 지난 1년간의 자사의 항공권 판매 자료를 토대로 항공권 구입 최적시기에 대해 분석한 후 발표했다.
칩에어닷컴이 분석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권 예약에 가장 최적화된 시기는 항공편 출발 7주 전이며, 국제선은 12주 전 예약을 완료해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항공권 예약을 너무 빨리하거나 너무 늦게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항공권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칩에어닷컴은 항공권을 가장 비싸게 구할 가능성이 높은 날짜는 여행 하루 전날 구입하는 항공권이며, 출발 이틀 전에 구입하는 항공권도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거나 매우 비쌀 수 있어 가능하면 서둘러 여행계획을 수립한 후 항공권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행 210일 전에 구입한 항공권은 여행 49일 전에 구입한 항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너무 조급한 항공권 구매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매일 항공권 가격변동이 있을 수 있어 꾸준히 항공권 가격을 체크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의 항공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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