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호텔이 주최하는 푸드 페스티벌에 한식이 소개된다.
오는 10일 샌타모니카의 ‘바이스로이’(Viceroy) 호텔이 개최하는 ‘누들보울 페스티벌’에 김치 수제비와 부대찌개 등이 한식 대표메뉴로 소개된다.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음력설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식, 일식, 타이 등 총 7곳의 유명 아시안 레스토랑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바이스로이 호텔의 수석 셰프 토니 디살보는 직접 김치 수제비를 끓여낼 예정이며 한인 푸드트럭 ‘서울 소시지’는 부대찌개를 선보인다.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동안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딘 타이 펑’이 대만의 비프 누들수프를, ‘막시미라노’는 필리핀의 치킨 누들수프를, MB 포스트는 베트남 쌀국수를 리틀 오사카의 ‘츠지타’는 일본 라면을 선보이며 이 외에도 싱하 맥주와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도 즐길 수 있다.
참가 티켓은 55달러이며 티켓 구입은 웹사이트(www.noodlebowlfest.com)를 통해 가능하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의 일부는 노숙자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단체인 ‘마이 프렌즈 플레이스’에 기부될 예정이다.
주소 1819 Ocean Ave. Santa Monica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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